부울경 동부 리그 9월 모임 – 경주 불국사 모처에서 일박 리트릿

미국 달라스에서 4개월간의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문춘근 목사 환영을 겸한 오랜만의 가을 리트릿.

2023년 9월 24일(주) 오후5시 ~ 9월 25일(월) 오후3시 @경주 불국사 근처 한옥

자리를 비운 동안 알아서 잘 모여준 지체들을 위로하며 문목사 부부가 저녁을  한턱내어 섬겼습니다. 고두반이라는 멋진 식당에서 품격있게 식탁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부인은 음식으로, 서빙하는 딸은 화가, 남편분은 도예가로서 운영하는 식당. 예수 믿는 우리 목사들과와 사모들은 음식뿐만 아니라 예술을 한잔하는 자리였습니다.  

식사 후 불국사 근처 한옥에서 밤 3시까지 대화를 이어가다가 할 수 없이 잠 자리에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목회자들의, 목회자 부부들의 안전한 “진실한 공동체”를 함께 지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감사의 자리였습니다. 우리는 부족하고 상황은 힘들지만 하나복의 정신을 심고 어어가는 끊임없는 수고와 노력을 함께 나누고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이튿날 가벼운 아침을 먹으며 점심 먹으러 갈 때까지 어제 밤 나누지 못한 이야기는 계속되었고 점심 식사후 다시 이곳에 돌아와 후반기 10월 11월 12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2023년 1월 29-31일까지의 동역 수양회에 함께 하는 것까지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하루 더 그 곳에 남아 동부 리그 모임을 이어가기로 계획했습니다. 수양회 은혜 받은 것 디브리핑하면서 새해 교회와 가정적 소망과 계획을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 

부울경 동부리그 네트워커들은 모이기를 힘쓰며 하나복의 정신으로 주의 교회를 세우는데 더욱 정진하는 네크워커 중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습니다.